(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 3기의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북한 이탈 청년, 외국인, 한국인 청년 등 28명을 선발해 4개월간 창업 교육을 했다.
15개 팀은 쇼케이스에서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한 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북 김치 3종 개발 및 판매, 글로벌 MZ세대를 위한 건강한 놀거리 문화 제공 플랫폼 등의 사업이 소개됐다.
쇼케이스에서 선발된 팀은 3개월간 비즈니스 모델을 최종 점검받은 뒤 스타트업을 설립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상회에서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가진 이들과의 팀 창업을 통해 포용력을 길렀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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