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 모집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처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3기)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POSTCH)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중학생 및 13∼15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두 대학 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ipceo.kaist.ac.kr 또는 ceo.postech.ac.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교육원별 80여명 등 모두 160여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창의 융합 교육이 2년간 제공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발명 영재들이 차세대영재교육원에서 세계적인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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