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사업 시스템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7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5차 재난지원금은 4차 때 지원을 받지 못한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이에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증가한 트래픽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했다.
돌발상황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전담반도 구성했다.
KT는 네트워크·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는 IT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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