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신규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신약, 헬스케어, 바이오 자원 활용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와 체결한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양해각서 내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변혁, 디지털경제 규제 샌드박스 등을 추가했다며 "양국이 4차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 장관은 "양국 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등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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