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관세청은 25일 자체 개발한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수출을 확대를 위한 민관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기업,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발효돼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지원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유니패스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개국에 2억4천633만달러 규모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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