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제2의 벤처 붐을 확산하기 위한 벤처 생태계 보완대책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글로벌 4대 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2벤처 붐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벤처 생태계 보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벤처투자가 4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특히 고용 측면에서 올해 상반기 벤처기업 고용이 10.2% 증가하는 등 대안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은 오후에 개최할 예정인 '제2벤처붐 성과 보고 행사'에서 최종 보고 확정 후 별도로 브리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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