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성장금융은 26일 '기술혁신전문펀드'(2차연도)의 하위펀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
기술혁신전문펀드는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자 산업기술 자금 전담 은행인 기업은행[024110]과 신한은행이 3년간 총 2천800억원을 출자하는 모펀드다.
2차연도인 올해는 1차연도와 동일하게 기술혁신전문펀드가 900억원을 출자한다. 하위펀드는 총 2천2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게 목표다.
사업은 미래차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미래차 R&D 펀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2차전지 분야의 기업을 지원하는 '이차전지 R&D 펀드', 해외 진출 추진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펀드' 등 3가지로 구분돼 진행된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문은 한국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출자사업 설명회는 내달 3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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