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외국군에 카불공항 위험 경고…군중 몰려 보안 취약"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탈레반 대변인 모하마드 나임이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카불 공항에서 대규모 집합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외국군에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집합으로 인해 적절한 보안 조치가 취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아프간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불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90명이 사망, 150명이 다쳤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탈레반 대변인 모하마드 나임이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카불 공항에서 대규모 집합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외국군에 경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집합으로 인해 적절한 보안 조치가 취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아프간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불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90명이 사망, 15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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