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개발한 스타트업 '두들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9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12개 팀의 사업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소비자-생산자 연결 가축 자산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비대면 인지 건강 관리 플랫폼 '실비아'를 개발한 실비아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12개팀은 추후 해외 진출 때 아산나눔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사에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받는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12개 팀 사업모델을 살펴보니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업 철학이 엿보였다"며 "재단이 앞으로의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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