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31일 아마존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포함한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주패스 상품에 최초 가입 시 적용하는 할인 혜택도 11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우주패스 미니는 첫 달 100원, 우주패스 올은 첫 달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월 4천900원인 우주패스 미니는 11번가 3천 포인트와 아마존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쿠폰을 기본 제공하고, 추가로 웨이브 라이트 또는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준다.
첫 달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정상 과금으로 자동 전환된다. SKT는 종료 7일 전 미리 고객에 이를 알려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월 9천900원의 우주패스 올 상품은 11번가 3천 포인트, 아마존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쿠폰,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기본 제공하고 1가지 선택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선택 상품은 매월 변경할 수 있다.
SKT는 우주패스 가입자 중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9명을 추첨해 미국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와 우주패스 가입 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에서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캡처한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SKT는 구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구독전문매장을 1천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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