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식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에 이원선 리센치센터장(전무)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인 이 CIO는 토러스증권에서 국내 첫 여성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이후 2014년부터 트러스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를 이끌어왔다.
주가를 철저히 데이터 중심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예측하는 '퀸트' 애널리스트 1세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의 CIO 임명으로 CIO와 CEO를 겸직해왔던 황성택 사장은 13년 만에 CI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207억원의 매출에 1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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