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 하향 조정하고 보상 체계도 개선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연이어 게임 개편안을 내놓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스·필드 보상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영기 시스템 개편에 이은 추가 조치다.
이번 조치로 보스 보상 목록과 획득 방식, 필드 사냥 보상 등이 상향 업데이트돼 더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얻고 무공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됐다.
엔씨는 또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도를 하향 조정해 2막 3장 이후 전투와 성장이 정체되는 문제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던전인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각종 주문서를 얻을 수 있는 '한밤의 반달 호수' 이벤트를 연다. 매일 오후 7시 우편으로 다양한 의상과 천의방 주화를 무료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건의하는 불편 사항들을 경청하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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