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 전국 12개 시·도에서 2021년도 '제3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모든 등급 면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부산, 인천, 목포, 마산 등 전국 12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3천2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연말까지 3천명 규모의 정기시험과 200명 규모의 소규모 상시 시험을 11차례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만2천명이 응시한 정기시험 2차례와 상시시험 20차례를 치렀다.
해기사 면허는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가 필요한 직종에 취업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 선원으로 근무하는 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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