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1대1 대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외부 교육컨설팅 전문 업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입문과정에서는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진학 및 취업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화과정부터는 대입편과 취업편으로 나누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1대1 입시 컨설팅과 취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며, 다문화는 물론 비(非)다문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청소년 자녀도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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