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사는 작년 보험료수입이 전 세계 재보험사 가운데 10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안리[003690]에 따르면 보험업계 특화 신용평가회사 에이엠베스트(A.M. Best)의 2020회계연도 보고서에서 코리안리의 수재보험료는 77억7천700만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
2019회계연도의 11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작년 수재보험료 1위는 뮤니크리(뮌헨재보험)였으며 스위스리, 하노버리, 스코르 등의 순이었다.
코리안리는 해외진출로 영업기반을 확대한 결과 수재보험료 순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6년간 해외 거점을 6곳에서 12곳으로 늘렸으며, 수재보험료에서 해외 비중이 2015년 21%에서 지난해 26%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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