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케이블·충전 어댑터 등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로 판매 제품 확대
수도권 10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0개 이상으로 확대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워치4'와 '갤럭시 버즈2',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을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해왔다.
이번에 판매 제품에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추가하는 등 품목을 총 29종으로 늘리면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와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와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 등이다. 이마트24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이마트24 리저브 매장과 직영 매장 10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전국 200개 이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마트24 판매 품목 확대를 기념해 13일부터 30일까지 이곳에서 삼성카드[029780]로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030200] 멤버십 고객은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갤럭시 Z 플립3 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이마트24 브랜드와 협업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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