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배달앱 위메프오는 서울과 충청북도 진천, 경상남도 밀양·김해, 광주광역시 등 5개 지역에서 '바로 결제' 방식으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지역 거주자는 지역화폐로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으면 위메프오에서 '바로결제' 방식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다른 대형 배달앱은 앱에서 바로 결제하는 방식으로는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배달원을 통한 '만나서 결제' 방식은 음식점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위메프오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연동한 제로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진천과 밀양, 김해, 광주의 지역화폐 결제 수단을 유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바로결제' 방식으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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