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프롬바이오는 8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재는 갱년기 여성 건강 및 요로 건강, 피부 건강, 관절·연골 건강 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개발 중이다.
작년 매출액은 1천80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천500원∼2만4천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645억원∼735억원이다.
오는 9∼1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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