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문화센터 수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유명 인플루언서 특강, 취미 강좌 등 150여개의 온라인 전용 강좌를 개설하고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개인별 취향이나 학습 수준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수업이 포함돼 있다. 이 중에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상담, 보컬 트레이닝, 자동차 튜닝 등이 있다.
'메타버스' 등 최근 주목받는 이슈를 주제로 한 강좌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10개 정도의 온라인 문화센터 수업을 시범 운영하다가 이번에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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