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는 9일(현지시간) 영국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살펴보는 글로벌 정책리서치를 한다.
국내 지자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웨비나에서는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시 시장이 신재생에너지 전략과 향후 계획을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이어 영국 리즈대 앤디 구손 교수가 영국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안내하고,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 제니 힐 국제행동과 건물프로그램 국장이 영국의 넷제로 정책과 거버넌스를 발표한다.
글로벌 정책리서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의 지자체 전문분야 공무원 대상 영국과 유럽 정책연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됐다.
이날 행사는 주영 한국대사관이 관련기관 섭외 등을 지원했다.
김건 주영대사는 "한영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외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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