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40만원대 가격에 6.6형 대화면을 탑재한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5'를 공식 온라인몰 T타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5의 가격은 44만9천900원이다. 6.6인치형 FHD+화면과 6천400만 화소 카메라, 5천㎃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고속충전, 삼성페이, 지문인식 등의 기능을 갖췄다.
SKT는 갤럭시 와이드 5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 원스터오북스에서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3천포인트를, 내년 3월 5일까지 개통 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SKT는 갤럭시 와이드5 단독 출시로 갤럭시Z시리즈 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가성비 단말까지 5G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실속있는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 5' 출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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