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전장·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오디오 브랜드 JBL의 사운드바 신제품 1종, 무선 헤드폰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운드바 신제품 '바 5.1 서라운드'는 최대 550W 출력에 5.1 채널을 구현한 제품으로, 전면과 측면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TV 유선 연결뿐 아니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구글 크롬캐스트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79만9천원이다.
하만은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성능·디자인을 다양화한 무선 헤드폰 신제품 5종도 함께 출시했다.
플래그십 제품인 'JBL 투어 원'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정제된 디자인으로 20∼40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JBL 투어 원은 4개의 마이크가 탑재돼 우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작동한 상태로 25시간 지속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출고가는 39만9천원이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탑재 여부와 온이어·오버이어 방식에 따라 스펙을 달리한 무선 헤드폰 4개 모델도 출시됐다. 출고가는 6만9천∼1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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