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13일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재단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기술창업 활성 간담회를 진행하고 창업 기업 2곳에 응원 커피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 등 11곳의 청년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기술창업 성공사례로 발표된 스탠다드에너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 창업기업이다. 효율이 높고 안전한 바나듐 소재 배터리를 개발해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기업지원제도인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 제도 등을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이 바라는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임 장관은 "청년들의 열정과 용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지원정책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술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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