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편의점 GS25는 올해 추석을 혼자 보내는 이들을 겨냥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안전 상비약품을 평소보다 많이 구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른바 '혼추족'을 위해 오는 15일 '풍성한한가위보내소' 도시락을 선보인다. 버섯 소불고기, 단호박, 은행, 모듬전 등 9가지 찬으로 구성됐다.
15∼17일 GS25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더팝에서 이 도시락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은 매일 1천명 한정으로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GS25는 연휴 기간에 소화제, 해열제 등 안전 상비약품 14종의 재고를 평소의 5배 수준으로 구비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연휴 때 대다수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만큼 편의점이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센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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