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최초로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비인기 종목 지원 차원에서 전웅태 선수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전웅태 선수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근대5종 불모지에서 올림픽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 국민에 희망과 자랑스러움을 선사했다"며 "전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훈련 지원 및 격려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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