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국영방송 ZBC가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한 달간 개최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도봉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뽀로로 캐릭터 그리기 콘테스트는 아프리카 최초로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행사다.
아리랑TV는 방송콘텐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좀비덤', '깨미탐험대' 등 한국 애니를 ZBC에 제공하고 있다.
뽀로로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ZBC를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현지 어린이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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