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동원그룹은 계열사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하고 축산업 부문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 축육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의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사업부와 최근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을 통합한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 연매출을 지난해 5천500억원에서 올해 8천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동원그룹은 기존 수산물 사업에 이어 축산물 사업까지 강화해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종합 단백질 공급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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