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정성우 ㈜지맥스 대표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인물은 정 대표 외에 ▲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 ▲ 구연찬 장암칼스㈜ 대표 ▲ 김성용 ㈜넷케이티아이 대표 ▲ 김영철 ㈜이비가푸드 대표 ▲ 박태훈 ㈜넥스틴 대표 ▲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 ▲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 ▲ 이준호 이앤디일렉트릭㈜ 대표 ▲ 정종홍 ㈜클레버 대표 ▲ 천정욱 ㈜VTPL 대표 ▲ 허남선 ㈜우성플라테크 대표다.
이 중 정성우 ㈜지맥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에게 130만원씩 코로나19 지원금을 지원하고 근로자와의 성과 공유를 위해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용 ㈜넷케이티아이 대표는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으며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직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도 하는 점이 고려됐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인에게 중기부장관 표창과 트로피, 동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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