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지엔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과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공정상 발생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스크러버'다. 스크러버는 반도체뿐 아니라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2만5천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4천300원∼1만7천4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04억원∼248억원이다.
다음 달 14∼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9∼20일에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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