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셀트리온[068270] 계열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국방부 공급 소식 등에 23일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27% 오른 28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3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8%)와 셀트리온제약[068760](6.77%)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미국 국방부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최대 7천832억원이다.
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를 정식 허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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