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에서 인구 1천만명이 넘는 도시가 7개로 조사됐다.
24일 홍콩 명보는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선전(深?),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톈진(天津) 등 7개 도시의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중 상하이의 인구가 1천987만명으로 가장 많다.
중국 인민망(人民網)은 전날 해당 자료를 인용해 이들 7개 초거대도시(超大城市) 외에 중국에는 인구 500만 이상 1천만 미만의 특대도시(特大城市)가 14개 있다고 전했다.
14개 특대도시는 우한(武漢), 둥관(東莞), 시안(西安), 항저우(杭州), 포산(佛山), 난징(南京), 선양(瀋陽), 칭다오(靑島), 지난(濟南), 창사(長沙), 하얼빈(哈爾濱), 정저우(鄭州), 쿤밍(昆明), 다롄(大連)이다.
이중 우한은 인구 995만명으로 1천만명에 불과 5만명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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