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보관·관리업) 전문 기업인 카르도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농협은행과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한국정보통신[025770], 헥슬란트 3개사와 핀테크(금융기술) 보안 전문기업인 아톤[158430]이 함께 참여했다.
카르도는 디지털자산을 맡기는 시설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으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과 협력을 통한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 전략적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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