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슬로건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에서 '딜리셔스 아이디어'로 바꾸고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호텔 셰프 등 전문 인력을 영입해 '딜리셔스 랩'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상품 개발자가 기획한 상품의 맛을 업그레이드하고 디저트, 샐러드, 안주류 등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행에 맞춘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30대 직원으로 구성된 '딜리셔스 비밀탐험대'를 발족했다.
다양한 연령대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20∼50대의 다양한 연령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신상품 품평회의 인원과 횟수를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렸다.
프리미엄 자체브랜드 '아임이 리저브' 상품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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