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기업 메시지 서비스에 디지털전환(DX) 기술을 도입해 'KT 스마트메시지'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메시지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 문자메시지, 기업 광고 안내 문자 등 기업이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KT는 이번 개편으로 ▲ 기업 전화번호 기반 양방향 메시지 ▲ 고객관계관리(CRM), 위치 등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타깃 메시지 ▲ 메시지 솔루션의 융합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앞서 선보인 문자체크인, 자가문진, 양방향 예약 알리미 서비스 등에 이어 양방향 메시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거나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융합형 서비스로는 고객사가 전용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 대신 자사 환경에서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 민혜병 본부장은 "스마트메시지로 고객에게 디지털전환 경험을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와 고객 경험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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