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J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개발 데이터 업체인 씨메스 등 10개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CJ그룹 6개 주요 계열사가 창업 3∼7년 도약기의 스타트업을 뽑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공모에는 푸드테크, 로지스틱스(물류)&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85개 기업이 신청해 10곳이 뽑혔다.
CJ그룹 관계자는 "CJ의 식품·물류·미디어 분야 강점을 살려 차세대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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