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29일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지식재산 소양 강화를 위해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교육지원 사업'(교과 개설 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5곳을 모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우편 및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발명·지식재산 교육과정 편성(2단위 이상), 교과 운영 관련 컨설팅, 기업연계 발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명동아리 운영 및 각종 발명·창의력 대회 참여, 학생 아이디어 고도화·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선정 일정과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kipo.go.kr)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kipa.org, 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발명·지식재산 교육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력·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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