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이 80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예방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 접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전했다.
레나 할렌그렌 스웨덴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는 소수에게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했지만, 이를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가장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이와 함께 대다수 코로나19 제한 조치도 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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