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서장애 관리 서비스 '마이멘탈포켓' 10월 1일 시범공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활동 제약,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서장애 관리서비스 '마이멘탈포켓'이 10월 1일 시범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부터 인터넷에서 마이멘탈포켓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멘탈포켓은 우울 상태를 관리하는 AI 실시간 채팅 상담과 우울감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신체활동 게임 등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시범 공개 기간 더 다양한 상담 사례를 모은 뒤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심리 전문가 수를 늘려 서비스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상담으로 학생, 노인, 군인, 새터민, 저소득층 등 공간적, 시간적, 경제적 제약이 큰 계층의 정서 장애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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