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금융감독원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세계 투자자 주간'(World Investor Week)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15일간 투자자들을 위한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투자자 주간은 IOSCO가 투자자 교육과 보호를 위해 매년 10월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지속가능 금융과 투자사기 예방'을 주제로 내달 4∼8일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 금감원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과 함께 유튜브·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소속 직원 등이 직접 투자자 보호 업무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게시한다.
투자자들은 금융교육센터(www.fss.or.kr/edu)나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홈페이지(wiw2021.kfcpf.or.kr)를 방문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퀴즈와 자신의 투자 유형 자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금감원은 라이브 방송과 퀴즈, 자가 진단에 참여하는 투자자 중 150명을 추첨해 커피 세트 등 경품을 지급한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