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싸이월드제트는 1일 오전 10시 42분 새로운 싸이월드의 모바일·웹 UX(사용자 경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의 브랜드 색상인 오렌지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일촌이나 도토리, 미니홈피 파도타기 등 고유한 '싸이 감성'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PC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형태를 갖췄다. 개발은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에프엑스기어가 맡았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1세대 미니홈피의 한계를 뛰어넘어 확장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한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는 올해 초 싸이월드제트가 운영권을 인수한 뒤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ID 찾기 및 사진 보기'를 시범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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