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롯데슈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풍기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6일부터 전국 300여개 점포에서 풍기인삼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행사를 위해 풍기인삼농협과 손잡고 총 15t의 인삼을 확보했으며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6년근 풍기인삼', '6년근 씻은 인삼', '6년근 풍기 두 뿌리 인삼' 등 다양한 종류를 준비했다.
롯데슈퍼 홍윤희 채소 상품기획자(MD)는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800여 풍기인삼 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