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로 143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606개의 주민사업체가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체로는 숨은 관광지 여행과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는 여행상품 아이디어를 낸 경기 포천의 '누구나투어' 사업체, 꽃동네학교 특수교사와 장애 학생들이 함께 제과 체험과 지역 힐링투어를 연계한 상품을 제공하는 충북 음성 '꽃동네제빵소' 사업체 등이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에 최장 5년간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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