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5일 핀테크기업 웹케시[053580]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경리업무 관리 서비스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올해 6월 웹케시 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 지분투자 및 기업간거래(B2B) 금융사업 협력을 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KT 클라우드 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를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월 단위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 증빙·영수증 관리 ▲ 인터넷뱅킹 통합 계좌 관리 ▲ 급여·명세서 관리 ▲ 거래처 관리 ▲ 결제·송금 ▲ 인공지능(AI) 기반 시재·영업보고서 작성 등이 있다.
18개 카드사, 22개 은행, 15개 금융플랫폼, 국세·지방세 납입 정보, 제로페이 증빙 등을 연동해 일일이 개별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력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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