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39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하는 일반형이 20곳,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를 함께 도입하는 복합형이 19곳이다.
복합형 시범상가에는 가상으로 스타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와 3차원(3D) 프린터 등 스마트기술이 주로 도입된다.
복합형 상가로는 울산 중구의 웰컴시티 상가와 전북 김제의 김제전통시장 등이, 일반형 상가로는 서울 종로구 종로광장전통시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범 상가 내 상점 위치와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6개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중기부는 시범상가 내 점포에 올해 중 스마트 기술과 오더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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