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영리더상'에 배구 선수 김연경과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연경은 1988년생으로 2004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계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한국 여자 배구가 새 역사를 쓰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안정적인 치과의사 생활을 포기하고, 8번의 창업 시도 끝에 2015년 국내 최대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를 탄생시켰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만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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