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는 이달 8일부터 연말까지 고신용 신용대출과 직장인 사잇돌 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대출 중단은 가계대출 관리 차원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증가 속도를 고려해 향후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하고,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수가 달라진다.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 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처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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