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태영건설[009410]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창원 태영유니시티 현장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영유니시티는 창원시내 주둔하던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토지이용계획 구상 단계인 사업 초기부터 조경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장소성을 보존하고 주변 도시와의 경관과 생태적 연계가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 우철식 부사장은 "차별화된 조경 콘셉트와 기술력을 반영한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인 DESIAN SCAPE'(데시앙 스케이프)를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주민 삶의 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실용적인 조경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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