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통합형 SKT[017670]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CC)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해 음성 명령만을 통해 실내·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스마트폰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5일 출시된 신형 XC60에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처음으로 탑재한 바 있다.
아울러 신형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잠금을 해제하고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볼보카스 앱과 비상 상황 발생시 사고 접수와 긴급 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 '볼보 온 콜'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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