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경방[000050] 타임스퀘어는 11월 서울 신림에 도심형 쇼핑플랫폼 '타임스트림'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포도몰을 재단장(리뉴얼)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8천㎡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와 쇼핑몰 출입구가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생활 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와 스트리트 브랜드 등으로 구성된 '스트리밍 스타일'과 롯데시네마, 영풍문고 등이 입점한 '스트리밍 뷰', 맛집으로 구성된 '스트리밍 테이스트' 등 3개 콘셉트로 꾸몄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의 수요와 트렌드에 최적화된 문화, 패션, 식음료(F&B) 브랜드로 구성했다"면서 "타임스트림이 신림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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