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영유아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도서 브랜드 '키즈 스콜레(Kids' Schole)'의 콘텐츠 290여 편을 구연동화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즈 스콜레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슬로건 아래 '1% 독서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도서전집 콘텐츠다.
LGU+는 이달 20일부터 키즈스콜레 콘텐츠 73편을 '책 읽어주는 TV'로 제공해 구연동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매달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추가 제공해 총 6개 전집, 294편 콘텐츠를 공개한다.
키즈스콜레 외에도 아동문학 수상작, 베스트셀러 등 총 1천700여편의 도서를 '책읽어주는 TV'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스쿨링 열풍으로 U+아이들나라에서도 교육 콘텐츠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책 읽어주는 TV'는 올해 상반기 콘텐츠 이용 건수가 지난해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문현일 LGU+ 아이들나라 사업 담당은 "향후 콘텐츠 협업을 넘어 '놀이펜' 연동이나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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